두분께서 목공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김성문 대표 ]
목공방을 운영하기 전에는 그동안의 캠핑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캠핑 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러던 중 나에게 필요한 캠핑 용품을 내가 원하는
형태와 감성으로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수이자 친구인 김우중 대표를 찾아가
캠핑 용품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어요.
저의 캠핑 경험과 김우중 대표의 목공 경험을 살리면
충분히 좋은제품을 만들 수 있겠다 생각했거든요.
김우중 대표가 흔쾌히 수락했고 캠핑 용품에 더해 목공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595 WOOD STUDIO’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목공방 주소인 ‘원문로 1595’를 따라
단순하게 지었습니다.